울산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가을 행락철 및 추석을 대비,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판매시설 49개소, 여객시설 5개소, 관람시설 13개소, 비디오제공 16개소, 공공건축물 7개소 등 총 90개소.

주요 점검 사항은 옹벽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 위험여부, 주요구조물의 손상균열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가스차단기 등 가스 안전시설 정상작동 여부, 방화문 등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위험요소 해소 시까지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 및 추석을 맞이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도시 울산’ 창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관리경영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