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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2007년 12월 07일 (금) 14:02:20 편집국 report@di-focus.com

미국
캘리포니아 기름유출 사고는 인재

   
 
   
 
AP통신은 지난 달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한진해운의 코스코 부산호 대형 기름 유출사고는 선원들의 실수에 따른 것이라는 사전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연방 해안경비대는 사고가 기계나 기술적인 결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선원들이 임무를 부적절하게 시행했거나 실수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사를 맡고 있는 당국은 중국인 승무원들과 캘리포니아 선박교통 당국 사이 영어를 소통하는 데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조사를 펼치고 있다.

해안경비대는 짙은 안개가 낀 당시 적절한 속도를 내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선박의 안내를 맡은 유도선 측과 코스코 부산 호의 선원들 사이에 적절한 임무수행이 제대로 안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
필리핀 의회 폭탄 테러 3명 사망

   
 
   
 
지난 11월13일 필리핀 하원 의사당 앞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의원 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월 달에 이어 이번에도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테러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만 하고 있을 뿐이다.

폭탄이 터진 것은 지난달 13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 경으로 하원의원들이 의정활동을 마치고 문을 나서던 순간의사당 앞에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에서 폭탄이 터졌고 그 충격으로 주변의 차량은 물론 건물 입구까지 크게 파손됐다.

바리아스 마닐라 경찰청장은 “어떤 단체이건 사람이건 간에 오토바이에 폭탄을 설치했는지 아니면 오토바이 주인이 직접 한 것인 지 확실하지 않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이번 폭발로 와합 아크바르 의원과 운전기사, 의회직원 등 3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또 동료의원 2명 등 7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합 아크바르 의원은 필리핀 남부 바실란 지역에서 3차례나 주지사를 지낸 인물로 이슬람 테러조직 소탕에 앞장서 왔던 터라 살해협박이 끊이지 않았고 이번 사건도 알카에다와 연계된 아부 사야프 일당의 소행으로 간주하고 있다.

호세 데 베네치아 하원 의장은 “의원들을 뒤흔들려 놓으려는 테러리스트나 극단주의자의 소행이라 판단 된다”고 말했다. 마닐라에서는 지난 달 번화한 쇼핑몰에서 폭탄이 터져 11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치는 등 최근 폭탄테러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게다가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에 대한 3번째 탄핵 절차가 진행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정국이 요동치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캘리포니아
산불에도 보험가입자는 ‘안심’

로스앤젤레스 타임지는 최근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속에서도 화재보험에 가입했던 주택들이 신속한 방재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재앙을 피할 수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층은 고액보험자들만 혜택을 받았다고 밝혀 재앙도 ‘빈부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보도했다.

특히 AIG는 지난 200년부터 집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연간 1만 달러 정도의 보험료를 내는 고급주택가를 대상으로 화재발생에 따른 방재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산불 당시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이고 카운티 지역 150여 가구가 전소될 위기에 처했으나 보험사 측이 신속한 약품 살포로 화마를 비껴갔다.

이는 AIG가 화재방지 약품처리 시스템(FSS)사와 계약을 맺고 불길이 접근 할 경우 해당 주택과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특수 약품을 살포함으로써 화마로 부터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험서비스 약관에 따른 것. AIG의 방재 보험서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일변 도를 달리고 있으며 화재 이외에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난에도 보험을 적용, 정부가 지원하기 전에 한 발 앞서 복구 작업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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