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동체 지원하는 후아료우 위원회가 운영
Disaster Watch는 여성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인 후아료우 위원회 등이 운영하는 사이트로서 재난관련 지식 및 정보를 교환하고 재난 대응력을 평가하며 관련 기관들의 정책 수행 등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후아료우 위원회는 지난 2001년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터키와 인도의 피해지역을 방문해 여성공동체를 위한 제도적인 지원현황을 모니터하고, 다음해인 2002년 2월 인도의 구자랏(Gujarat)에서 재난 피해지역 여성들을 위한 모임을 처음으로 가졌다.

2004년 6월에는 터키 쪽 여성대표가 지진으로 피해 입은 이란의 밤(Bam) 지역을 방문해 재해 피해 후의 소득활동과 아동보호를 위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2005년 1월에는 인도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지역의 여성회원들이 쓰나미의 공격을 받았던 인도 남부 주의 타밀라두(Tamilnadu)를 찾아 지진 피해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여성 재난구호 활동 워크샵도 사이트에서 볼 수 있어
재해계획은 보통 포괄적이다. 때문에 공동체를 바탕으로 한 조직들을 통한 정보들은 재해위험감소 전략을 유지할 수 있는 열쇠가 된다. 후아료우 위원회 등은 이러한 기본 개념을 인식하고, 실천의 첫 단계로서 온두라스와 자메이카, 인도 그리고 터키에서 재난에 대비하고 관리할 수 있는 평가지침에 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좌측 Disaster Watch 사이트와 제휴하고 있는 재해구호 관련 단체들의 정보 페이지 화면, 우측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싶다면 이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워크샵에서는 재난 지역의 여성들의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비롯해 구호활동, 재난복구력 등에 대한 내용들을 발표, 재난 발생 시 여성공동체들의 활동에 관한 지침을 만들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아울러 NGO(비정부조직), CBO(지역사회 환경운동 전개단체) 그리고 재난상황과 관련한 중요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토론회는 재난관리 서비스에 관한 투자를 요구할 수 있는 이해의 장이 되었다. 이러한 내용은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3개월마다 재난지역의 여성구호활동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
재난 상황에서의 여성구호를 위한 사이트 Disaster Watch는 네트워크를 통한 현장 구제활동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구호활동에 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이 사이트에는 앞서 말한 재해현장 방문 및 워크샵 그리고 재해구호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를 위한 제휴단체들의 현황도 살펴볼 수도 있다. 또한 3개월마다 정보를 업데이트하는데, 재해현장에서의 활동모습과 그동안의 재난관련 조사현황 그리고 재해감소를 위한 정책 제시 등이 업데이트 되며 이 또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후아료우 위원회

후아료우 위원회는 재난과 관련한 수행 계획과 정책 내에서 여성공동체를 포함시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년간, 후아료우 위원회는 재난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한 변화된 공동체의 포트폴리오를 구상했다.또한 재난상황 속에서 일반적인 공동의 인식과 여성공동체를 충분히 융합시킬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설계했다. 스와얌 식샴 프라요그(Swayam Shiksham Prayog)와 인도의 grassroots 단체의 지침이 되고 있는 그 전략은 의외로 간단하다. 공동체의 수요와 자원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들을 나눠줄 수 있는 지역전문가의 충분한 협력을 보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후아료우의 전략 과정은 인도의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터키 마르마라(Marmara), 인도 구자랏(Gujarat), 온두라스의 북해 등에서 진행 및 수료 되며, 권한도 위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