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시 위기 및 위험관리, 비상 대응, 업무 복구 계획 등의 공통 요소들을 하나의 플랜으로 통합해, 효율적인 플랜관리 및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플랜 가동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BCP 솔루션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스트롤 코리아(Strohl Korea)의 김정태 대표는 “선진 방재솔루션을 어설프게 흉내 낸 BCP 체계를 보면 아쉬울 따름이다. BCP 개념을 파악하고 제대로 이해해 국내 실정에 맞는 BCP 구축을 위한 책임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트롤 코리아(Strohl Korea)는 Strohl Systems의 한국지사로써 BCP(Business Continuity Plan) 솔루션을 판매, 교육 및 컨설팅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됐다.

미국 Strohl Systems는 1978년에 설립, 10년 후인 1988년에 LDRPS를 처음으로 개발했으며 현재는 버전 10.2까지 출시됐다. 스트롤코리아(Strohl Korea)는 현 재난 대처상황을 분석하는 BIA Professional, 전세계 BCP 표준인 LDRPS, 재난 통제센터 관리 솔루션인 Incident Manager(IM), 그리고 재난 발생 시 통보시스템인 NotiFind 등 BCP의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9.11 테러 시에 그 진가를 발휘한 메릴린치 등 미국의 대형기업 및 여러 산업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BCP 솔루션 업체다.

BCP 전 과정에 대한 자동화 소프트웨어 제공
스트롤코리아(Strohl Korea)는 업무 영향력 분석부터 재난 발생 시 중요 임직원에 비상 통보해 주는 툴에 이르기까지 BCP 전 과정에 대한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BIA는 영향력을 분석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입력·평가하며, 그로 인한 영향력을 분석해 결과를 보고하고 방안을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LDRPS는 플랜계발 단계로써 예방, 비상대응, 업무재개, 복구 그리고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IM은 관리와 계획을 테스트하고 복구현황 파악 및 계획을 업데이트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업무연속성에 대한 컨설팅이 완성된다.

BCP를 위한 세계적 표준 프로그램 ‘LDRPS’

	스트롤 코리아(Strohl Korea)의 김정태 대표는 "선진 방재솔루션을 어설프게 흉내 낸 BCP 체계를 보면 아쉬울 따름이다. BCP개념을 파악하고 제대로 이해해 국내 실정에 맞는 BCP 구축을 위한 책임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무연속성확보계획(BCP)은 수립하는 것만큼이나 주기적인 훈련과 테스트 그리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활동을 통하여 ‘살아있는’ 실행 계획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스트롤의 대표적 솔루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LDRPS(Living Disaster Recovery Planning System)는 업무연속성확보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로서, 업무 연속성 소프트웨어의 전세계적 표준이라 할 수 있다.

김정태 스트롤코리아(Strohl Korea)대표는 “BCP 산업은 최근에서야 그 중요성이 부각돼가고 있는 추세지만 국내지사를 설립하던 2003년 당시에는 BCP라는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여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선호하는 대표 솔루션 제품으로 거듭나기까지는 세계적 흐름과 기업들 스스로의 BCP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 제공
LDRPS가 많은 기업 및 조직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금융분야에 적합하도록 제작된데 비해, LDRPS는 제조·유통·통신·은행·보험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또한 사용자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사용자의 요구와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LDRPS 데이타베이스의 유연함과 규격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기업의 성장과 변화를 효율적으로 반영하며, 최근에는 자동 통지 툴인 NotiFind와 연동으로 재난 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중요 직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업무 영향력 분석 툴인 BIA Professional 및 통제센터 자동화 툴인 Incident Manager(IM)과의 자동화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등 스트롤의 모든 Planning Software는 상호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다. BCP 시장 개척에 누구보다 앞장서 두 팔 걷어붙였던 스트롤코리아(Strohl Korea)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또 다른 활로를 모색해, BCP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