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안전·재난사고 예방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력한 태풍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에 철저한 사전대비와 현장위주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산간계곡 자동경보시설, 읍·면·동 우량계 등 재해 예·경보시설과 마을이장을 현장재난관리관으로 활용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재난재해대책 기간 중 지역특색에 맞는 풍수해 대응대책과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분야 Hot-Line 구축 및 공조체계를 가동, 인명피해 경감이 필요하다. 그중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방재에 관한 많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사항 내용을 몇몇 소개하고자 한다.
<위기관리경영 - 김용삼 기자>

충주시 교현2동 주민센터 자율방재단 확대 개편
올 겨울 들어 잦은 폭설과 한파로 각종 시민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 교현2동주민센터가 지난 1월 17일 자율방재단을 확대 개편하고 새롭게 출범식을 가졌다. 교현2동 민봉기 동장은 이날 새롭게 구성된 이명증 자율방재단장을 포함해 30명의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들을 위해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대 개편된 방재단은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중 차량과 장비보유자 위주로 봉사정신과 책임감이 강한 젊은 층으로 구성됐다. 방재단은 제설제 살포기와 포크레인, 차량 등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 등 각종 장비를 상시 준비하고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재해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복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명증 자율방재단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여름철 및 겨울철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발생 시 즉각 응급복구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시 자율방재단, 폭설·도로결빙 제설 작업
세종시 자율방재단(단장 이일교)이 제설준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1월 17일 세종시(시장 유한식)에 따르면 자율방재단원 50명이 지난 16일 조치원읍 신한리 제설자재 전진기지에서 겨울철 재난예방에 대비, 제설취약 구간 비치용 모래주머니 1만여 개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은 그동안 비치한 모래주머니를 지난해 내린 폭설 시 사용, 소진함에 따라 앞으로 내릴 폭설 및 도로결빙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추후 폭설이나 도로 결빙 시 세종시민의 통행 안전을 위해 활용된다. 이일교 자율방재단장은 “재난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순찰과 재난 안전 행동요령 캠페인을 펼침은 물론,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시 지역자율방재단 재해대책유공우수단체로 선정
강릉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임종호)이 2012년 재해대책유공 우수단체로 선정돼 지난 1월 14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여름 태풍 ‘볼라벤’과 ‘산바’가 강릉지역을 통과하면서 적지않은 피해가 발생하자 현장에서 재난안전선 설치를 비롯 피해 복구 및 안전 지원에 앞장서 민간방재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2005년 민간방재봉사단체로 출범한 강릉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전북 고창지역의 폭설피해 지원, 도내 평창의 폭우피해 복구 지원 등 전국의 재난재해 현장에서 복구 지원에 앞장섰고, 지난 2011년 강릉지역 폭설 재난 때는 비닐하우스 철거 활동을 장기적으로 전개해 농민들의 고충을 달래기도 했다.

성산읍 지역자율방재단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성산읍(읍장 김춘근)은 1월 7일(월) 성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성산읍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희전)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성산읍 지역자율방재단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을뿐만 아니라 특히 201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중 각종 태풍 내습 시 응급 피해복구 활동등을 통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공이 인정되어 금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강희전 성산읍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여름철 및 겨울철 각종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철저한 예찰활동 강화등으로 재해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나갈 계획이다.

대전 유성구,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의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월 17일 오후 재난안전네트워크의 회원 단체장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청 중회의실에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난 환경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 관련 민간 단체간의 네트워크 조직으로 새마을회,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10개의 단체와 기관의 2만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주택가 이면도로, 인도, 보도 등이 폭설과 한파로 눈이 한파로 얼어붙어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내 집, 내 점포앞 눈치우기’ 등 주민 자율 제설 활성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단체가 주축이 돼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주민 홍보 실시, 제설제빙 취약지역 조사 실시 방법이 토론됐다. 아울러 동별·취약 지역별로 ‘자율제설단’을 조직해 폭설시 자체 제설작업 시행, 제설 작업 참여자에 대한 자원봉사 실적 관리 등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날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폭설과 한파가 잦아질 것으로 예측되는데 주민들이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의무를 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주민의식 전환과 자율제설작업 수행에 재난안전네트워크가 주축이 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수암동 방재단과 간담회  “자율방재단 동절기 복장·장비 보강”
울산시의회 김정태 의원은 1월 10일 동절기 폭설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원들의 열악한 복장과 장비를 보강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일일 근무일을 맞아 의회를 방문한 수암동 자율방재단(단장 손일현) 일행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난재해 활동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자율방재단 손일현 단장은 “관내 소규모 이면도로 등에 대해서는 자율방재단과 동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이 함께 제설작업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다만 남구 수암동 대로변(한라훼미리~동서오거리)에 대해서는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제설차량을 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폭설 등 일기예보 시에는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물량과 삽, 빗자루, 1회용 우의 등 제설장비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21일 시의회에서 울산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향후 시연합회와 협의하여 방재단원들의 열악한 복장과 장비를 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제설작업 한몫
군민들이 재난 예방과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음성지역에 내린 폭설 제설작업에 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월 1일 음성에는 15㎝에 가까운 폭설로 이면 도로와 주요 도로가 빙판길이 돼 주민불편이 이어졌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석남) 20여 명은 영하 10도가 넘는 날씨에 그동안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이 된 도로에 삽과 장비 등을 이용해 제설작업을 펼치며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자율방재단으로서 모범을 보였다. 이석남 단장은 “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잦은 폭설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제설작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 삼성면,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은 2012년 재난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돼 소방방재청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순창 복흥면 자율방재단 제설작업
연일 계속되는 영하의 혹한 속에서 순창군 복흥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창섭)의 제설작업 방재활동이 주민들로부터 격려를 받았다. 지난 1월 9일 방재단원은 지난해 12월 20cm가 넘는 폭설 이후 14회에 걸쳐 쌓인 눈으로 빙판길 사고가 우려되는 소재지 주요도로와 시장, 초등학교, 경로당 입구의 얼음을 말끔히 제거해 지역주민과 통행인들의 불편을 해소시켰다. 이번 방재활동은 단원 30여명이 자신들이 보유한 중장비 2대, 트럭터 4대, 트럭 1대를 동원해 활동을 펼쳤으며, 재난을 대비한 예방활동과 상황 발생시 응급복구에 지역주민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인제군 자율방재단, 제설작업 
계속되는 폭설로 인제읍 일원의 이면도로와 인도에 쌓여있는 눈, 빙판길 등을 인제군 자율방재단 20여명이 1월 10일 솔선수범하여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영하 10도가 넘는 날씨와 햇빛이 들지 않은 응달로 인해 그동안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이 된 도로에 굴삭기, 덤프 등 중장비를 동원하여 주민생활 및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제설작업에 열을 올렸다. 인제군 자율방재단 정영식단장은 “앞으로도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인제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제설작업 참여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홍현구)은 지난 연말연시 이 지역에 많은 눈이 오자 적극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12개반 187명으로 구성된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방역, 수해복구, 이재민구호, 풍수해 감시, 재난재해 예방캠페인추진 등 동두천의 크고 작은 재난재해 현장과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제설작업은 지난해 12월 29일 내린 10.5㎝와 새해 첫날 내린 5.5㎝의 눈이 거리에 쌓여보행자 불편이 예상되어 전철하부 자전거도로 등 제설작업에 나선 것이다. 특히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12월 27일 동두천시 재난관리과 관계공무원과 방재단 임원 및 각 실시반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실시하여 대설시에는 동두천 송내동부터 보산역구간 전철하부의 자전거도로 및 인도부분을 제설 작업키로 협의한 바 있어 재해에 남다른 대비능력을 보여 주었다. 한편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12년중 활동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각종 표창을 수상하였는데 행정안전부장관 우수단체표창, 경기도지사 우수단체표창, 재난안전활동 우수단원 소방방재청 표창 2명, 시장 표창 2명 등의 수상 실적이 있다.

성남시 제설작업하면서 자원봉사
성남시는 잦은 강설과 혹한으로 공무원 인력만으로 눈을 치우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난 1월 17일 3개 구청 간부와 48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장 등 50여명을 소집해 제설대책 토론회를 열어 묘안 찾기에 나섰다. 토론회에서는 학생 자원봉사활동 인증, 종교단체 협조요청, 참가가 수당지급, 군 인력동원, 자율방재단 활동 등 인력보충방안이 제시됐다. 이중 실효성이 높은 학생 자원봉사활동 인증제도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즉시 도입키로 하였다. 자원봉사활동 대상 구간은 동 주민센터 인력으로 눈 치우기 어려운 이면도로와 인도 등 지역을 선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제설작업을 하면서 내고장 애향심과 자원봉사실적을 높이는 반면 시에서는 인력부족으로 제설작업을 못하는 구간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설작업을 자원봉사로 인정받으려면 우선 자원봉사센터1365(http://www.1365.go.kr)나, 성남시자원봉사센터(http://volunteer.seongnam.go.kr)에 가입하고 관할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고(연락처)하면 동 주민센터에서 제설작업이 필요시 문자 등 연락하여 일정 구간을 지정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되며 동 주민센터에서는 일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로 자원봉사실적을 통보하여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적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물론 일반인도 제설작업을 하면 학생과 같이 자원봉사로 인정받을 수가 있다. 이제 제설작업이 공무원만 하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에서 제설작업을 하면서 자원봉사도 하고, 내 고장 애향심도 높이는 일로 인식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제설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에서는 각종 장비 추가 구입 및 토론회에서 제시된 종교단체 협조, 군인력 동원, 자율방재단 활용, 내집(상가)앞 눈치우기 시범구간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강설대비 제설작업 사전준비 만전’
대구시는 1월 21일 강설에 대비하여 대형덤프 및 백호우를 임차하여 구·군에 전진배치 하는 등 도로제설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대구시는 강설에 대비하여 현재 보유중인 제설장비를 풀 가동할 수 있도록 정비·점검하여 대기시키고 있는 한편, 시설관리공단에서 임차한 대형덤프 5대, 백호우 8대를 구·군에 지원하고, 또한, 구·군과 협약된 별도의 민간보유 장비와 동원인력 및 자율방재단 등 종합적인 제설시스템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대형살포기(15톤) 2대를 긴급 반입하여 달구벌대로 등 주간선도로 및 취약지에 전진배치할 계획이며, 각종 제설자재를 확충하여 강설에 대비한 선제대응과 제설재 사전살포 준비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에 예보된 강설(1∼5Cm)시 "긴급히 확충·보완한 대형장비 및 제설 시스템 가동으로 주요 간선도로 등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져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도 및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은 시민들께서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과 더불어, 겨울철 강설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고, 부득이 자가운전시에는 스노우체인 등 월동장구를 꼭 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대전 서구, 결빙구간 모래살포 제빙작업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노약자 및 어린이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출·퇴근 길 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 17일 관내 계룡로 네거리 주변 보도 및 이면도로 결빙 구간에 대하여 모래살포 및 제빙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태국) 주관으로 방재단원 및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주민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태국 단장은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앞으로 다가오는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과 여름철 풍수해 등을 대비 서구 주민의 불편 해소와 재난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안전도시 서구」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눈이 오면, 주민 스스로가 이웃과 함께 자발적으로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를 하여, 내 가족과 이웃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기능이 회복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포 자율방재단, 청소년 심폐소생 교육 
김포시 자율방재단(단장 한상철)은 지난해 12월 27일 공설운동장내 방재단사무실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사우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내 손안에서 시작되는 4분간의 기적’ 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성인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에 의한 처치법(하임리히법), 영아 기도폐쇄 대처법,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과 생명소생의 고리 등을 다뤘다. 인솔한 박 모 교사는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설명할 때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힘들어 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니 재미도 있고 학습효과도 극대화 될 수 있어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자율방재단 측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상철 단장은 “심폐소생술 홍보 및 교육과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재난없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 불우이웃돕기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12월 18일 관내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연천군 관내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 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연탄 1000여장을 전달하며 사랑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연탄나눔 행사는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솔선수범을 실천하여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자는 뜻에서 이뤄졌다.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 재해취약지구 및 위험지역 예찰활동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발생시 주민 대피유도 등의 임무를 수행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봉사단체로 관내 거주자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