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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25개소 선정
쉽게 갈 수 있는 꽃 길 등 ‘봄내음길 33곳’ 등도 소개
2013년 05월 08일 (수) 13:17:15 강혜원 기자 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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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이 수려한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를 소개했다. 대구시 역시 쉽게 갈 수 있는 벚꽃 길 등 ‘봄내음길 33곳’을 소개했다.
<위기관리경영 - 강혜원 기자>


   
 
25개 지역 최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이 수려한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의 2013년 사업 대상지로 25개 지역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지역은 수변지역의 경우 대구 대덕구(대청호), 경기도 용인시(이동저수지), 충북 제천시(청풍호), 충남 보령시(보령댐), 경북 문경시(경천호), 경북 고령군(낙동강) 등이다. 바다·섬의 경우 인천 옹진군(백령도), 부산 해운대구(해운대), 충남 태안군(태배실), 경남 고성군(자란만), 전남 순천시(순천만), 전남 신안군(가거도)가 선정됐다.

산·고개의 경우 대구 남구(대덕산), 경기도 김포시(문수산), 경기도 여주군(자산), 강원도 양양군(한계령), 강원도 강릉시(대관령), 강원도 철원군(삼부연 폭포), 충북 영동군(솔치고개), 경북 울진군(구주령), 경남 거창군(수승대), 전북 남원시(지리산), 전북 진안군(마이산), 전북 장수군(명품말길), 전남 화순군(이서적벽) 등이 선정됐다. 이번 녹색명소 조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산·강·바다·명승지 등 경관은 수려하지만 진입여건이나 친환경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총 62개 지역에서 응모, 관광전문가·생태전문가·사진작가 등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사업지 선정은 경관성을 비롯해 접근성, 자원성, 설치 용이성, 지자체의 의지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최대한 기존 자원이 가지고 있는 생태성을 유지한 친환경적인 사업지 조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공동으로 투입하여 지역환경과 특성에 맞게 전망공간과 휴게시설, 진입로 개선, 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봄내음길 33곳’ 소개
이와함께 대구시에서도 쉽게 갈 수 있는 벚꽃 길 등 ‘봄내음길 33곳’을 소개했다. 바쁜 가운데 봄꽃 여행을 떠날만한 여유가 없다면 아쉬워만 말고 일상 속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대구 ‘봄내음길’에서 새봄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겨울 매서운 한파를 이겨낸 매화, 산수유, 목련 등이 이미 꽃망울을 터트려 곳곳에서 새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고, 이를 뒤이어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완연한 봄의 경치를 선사해 준다. 대구시 지역의 대표적인 봄내음길 33곳은 출·퇴근길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봄내음길은 화랑로(MBC네거리~효목네거리), 현충로(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 구.앞산순환도로(봉덕교~앞산공원 공영주차장, 대명중~빨래터공원), 두류공원로(두류공원네거리~이월드 정문), 무학로(두산오거리~상동네거리), 신천동로(침산교~상동교), 범안로(연호네거리~범안삼거리), 사수로(매천대교~금호택지) 등의 꽃길이다.

봄 햇살을 맞으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봄내음길은 이미 지역의 대표 벚꽃 길로 유명한 팔공산순환도로(팔공CC삼거리~수태골)와 옥포로(용연사진입로, 달성군 노인복지관 앞길)가 있다. 이 외에도 다사로(다사초교~해량교), 헐티로(가창 댐 옆길), 기남로(화원읍 명곡초등학교~옥포면 반송리) 등이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봄내음길은 앞산공원, 두류공원, 수성유원지, 동촌유원지와 망우공원, 금호강 둔치, 꽃보라 동산(경북도청 부근) 및 신천 둔치 산책로 등이 있다. 금호강 및 신천 둔치는 연분홍빛 꽃과 노란 개나리꽃 사이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공원과 유원지는 야간에 찾아가도 색다른 꽃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소풍 가기 좋은 곳으로는 대구수목원, 대구스타디움, 봉무공원, 화원유원지, 수성패밀리파크(수성구 고모동 팔현마을),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성서캠퍼스), 이월드, 허브힐즈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대구의 중심인 중구 시가지 한가운데서는 진골목 등 대구근대골목투어 코스와 이어지는 경상감영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달성공원을 거닐며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봄꽃 감상과 함께 삼림욕하기 좋은 곳은 대구올레 팔공산 7·8코스와 연계되는 팔공산순환도로, 앞산 자락길이 있는 앞산공원과 진달래(참꽃) 군락지가 있는 비슬산을 추천한다. 팔공산, 앞산 그리고 비슬산이 거리상 멀고 인파가 몰려 부담스럽다면 와룡산을 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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