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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청장, “소방관 1차 접종대상 선정” 요청
방재청, 신종플루 의심·확진 환자 이송 ‘안전관리’ 나서
2009년 08월 27일 (목) 11:41:26 김수한 기자 ins@di-focus.com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환자가 3천여명을 넘어서고 2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한 가운데 관련 전문가들은 다가올 가을·겨울 ‘대유행’을 점치면서 그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가을철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해 8월27일 이마빌딩 3층 회의실에서 16개 시·도 담당과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플루 대유행 대비 시·도 담당과장 회의’를 열었다.

대책회의에는 소방방재청장, 소방정책국장, 구조구급과장 등 소방방재청 관계자와 16개 시·도 소방본부 구급업무 담당과장, 질병관리본부 김준형 역학조사관, 서울대병원 신상도 교수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한 119구급대원 현장대응요령과 119구급대원의 안전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구급차를 이용하는 국민과 119구급대원이 신종플루에 감염 우려가 있어 구급차 탑승자들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감염예방 대책을 듣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신종플루 예방 백신이 개발되는 데로 구급대원·소방관들을 1차 접종대상으로 선정해 달라”며 질병관리본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최성룡 청장은 또 “119구급대원들이 신종플루 의심·확진 환자 이송 시 N95마스크를 비롯한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해 구급대원의 감염이 없어야 한다”며 “구급차 내부와 구급 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으로 일반 응급환자의 2차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최 청장은 특히 “119구급대원들이 신종플루 의심 및 확진 환자 이송 시 환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시·도 담당과장에게 당부했다. 

< 재난포커스 - 김수한 기자 ins@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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