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난관리 분야에서 위기 상황에 유용한 새로운 ‘통신 기술’의 도입이 속속 시도되고 있다. ‘이동형 컴퓨터 시스템’, ‘위성항법장치’(GPS : Global Positioning System), ‘와이-파이’(Wi-Fi : 보통 무선 랜으로 통함.

CONTRIBUTION - 뉴저지 방재교육을 다녀와서 2만168㎢의 면적에 841만4천350여명의 인구가 분포한 곳, ‘트렌턴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미국 동부의 ‘뉴저지 주’에서 필자는 연수를 받았다. 온난다습 한 기후에 연평균 기온이 12도 내외인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한국은 해마다 태풍이 내습하는 지형적, 기상학적 여건에 놓여있다. 해일내습과 이에 따른 재해발생은 불가피한 관계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렇다면 한국 사회에 있어 현 ‘자연재해대책법’ 내에 재해로 규정되어 있는 ‘해일’

지난 6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업의 재해경감활동 활성화 유도를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그동안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 공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우리

국민은행의 BCP 체계 구축 과정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선진 사례를 기반으로 국민은행의 환경 반영을 극대화한 고민과 실천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BCP 체계 구축 과제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방식은 프로젝트 공동 수행자인 IBM 컨설팅팀의 방법

최근 세계 각 지역에서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입고 있다. 필리핀의 산사태를 비롯하여 미국 뉴올리언스의 카트리나, 파키스탄의 대지진, 남아시아의 지진해일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재난은 지구온난화, 엘리

사면의 재난예방 체계 만들기 탄력 기대 위험요인 제거 불가시 이주대책 수립도 지난해 정부가 발의한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이 7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률은 붕괴위험지역의 지정·관리, 정비계획의 수립·시행, 응급대책 등에 관한

상습재해지역 위험요소 개선 전망 상세대책 등 향후과제 해결이 관건 ‘재해위험 개선사업 및 이주대책에 관한 특별법’이 7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률안을 발의한 강창일 의원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해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이 빈발하고 피해규모

케이아이티밸리는 1998년 설립해 방재솔루션 부문과 유비쿼터스 솔루션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방재전문 기술혁신 벤처기업이다. 이 업체는 특히 재난피해예측, 지진분석, 재난대응(관리)솔루션, 예·경보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

소방방재청이 선진재난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말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중앙행정기관 부문 최우수상에 건설교통부가 선정됐다. 평소 위험요소 사전점검 및 관리와 개선, 실제와 같은 모의훈련, 주기적 방재교육 등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해 온 건설

‘2007 재난관리체계 평가’는 지난해의 문제점을 수정·보완하여 실시될 예정이므로 평가지표도 달라질 전망이다. 올해 크게 달라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지방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2개 부문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던 지난해와 달리 특정기관(재난관리 책임기관)이

POWER LEADER 최갑홍 기술표준원장 국가재난관리 표준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재난관리 체계는 재난관리 계획의 수립, 재난발생 요인의 파악과 영향 분석, 예방·대비·대응·복구, 조직의 구성과 권한의 부여, 교육훈련 및 재난관

또 태풍을 걱정해야 하는 철이다. 기상청은 올 여름 2~3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에 이어 지난해에는 ‘에위니아’까지, 최근 수년간 엄청난 위력의 대형 태풍이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 사실을

기후변화 적응대책 시급 수년 전부터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의 경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쏟아지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최근 권영길 의원이 ‘기후변화 적응대책’이라는 정책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권 의

재난이 발생하면 나와는 상관없는 남의 잘못으로 인해 나까지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속담의 ‘잘하면 내 탓이고, 못하면 조상 탓이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이러한 현상을 영국의 심리학자인 엘렌 조페는 ‘타자(他者)

현재 우리나라의 재난·안전을 총괄하는 기본법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있다. 이 법은 각 부처에서 관할하는 재난·안전 관련 법률의 근간이 돼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제정 당시 인적재난의 응급조치·사후수습·복구를 담당하는 재난관리법에

지난해 7월 태풍 ‘에위니아’와 장마의 영향으로 건국 이래 집중호우만으로는 최대 액수인 1조5천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를 계기로 정부는 지난해 9월 소방방재청, 농림부, 건설교통부 등 9개 부처 합동으로 ‘신국가방재시스템

재난관리에 있어 예방사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하지만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보다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추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예방사업을 무시했던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그 피해규모가 커지게 되고, 이에 따라 정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재해경감기업자율지원법)’이 지난 6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금년 하반기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재해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라함 매슬로우(Abraham Maslow)의 ‘인간욕구 5단계설’에 의하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생리적 욕구를 가지며, 이 욕구가 충족되면 안전에 대한 욕구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 안전의 욕구란 확실성, 예측성 등을 보장받고자 하는